울진군-2026년 울진시니어클럽 발대식
울진군은 지난 6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울진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 어르신 451여 명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열고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2026년 일자리사업 소개와 지난해 사업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단 대표 활동복 착용식과 선서문 낭독, 슬로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과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 환경 조성에 나섰다.
올해 울진시니어클럽은 총 20개 사업단, 57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어르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 13개 사업단 470명, 상품 생산과 판매 등을 수행하는 ‘공동체사업단’ 7개 사업단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군은 단순 참여형을 넘어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조만우 울진시니어클럽 관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개발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도 “시니어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울진에서 노인일자리는 복지를 넘어 지역경제 전략의 한 축이다.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질’이다. 어르신의 경험과 전문성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안정적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을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다.
